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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4월 21일
가족과 함께 일본여행 후쿠로카로 떠나 첫끼로 먹은 규카츠
후쿠오카 모토무라 규카츠 파르코점
백화점 같은 건물에 있다
한국에서는 규카츠정밖에 안 먹어봤는데
과연????????
아빠랑 오빠는 1.5 커틀렛, 엄마랑 나는 1 커틀렛을 주문했다
근데 배불러도 열심히 뺏어먹었다
1인 1 불판. 당연하지.
사진을 똑바로 찍겠습니다
고기 색 보세요.. 하 또 가고 싶다
규카츠먹으러 당일치기 삽가능할 정도로 맛있었다
저 하얀색 소스는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내 입맛엔 느끼하고 별로 안 맞아서 거의 간장과 간장 오른쪽 소스랑 소금을 찍어먹었다
고기 색만 봐도 야들야들 부드러운 게 느껴진다
저 인절미같이 생긴 건 인절미가 아니다
하긴 인절미가 나올 리가..
퍼석한 젤리 같은 느낌이었다 별로.
그렇지만 규카츠가 세상 너무 맛있으니 김치가 없어도 단무지가 없어도 락교가 없어도 용서가 되었다
후쿠오카에 점심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다들 말없이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겉이 돈가스 빵가루 튀김처럼 바삭하니 한국에서 먹은 규카츠랑은 차원이 달랐다
따라 할 수 조차 없는 맛인가 보다
수많은 맛있는 음식들을 먹어보았던 부모님도 맛있다며 잘 드셔주셨다
첫날 첫 끼로 너!!!!!!! 무 맛있는 식사를 해서 그날 저녁에 30만 원짜리 닭나베를 먹었는데도 모두 실망할 정도였다는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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