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명동] 이름부터 맛집 향 나는 고깃집 '강호돈'
강호동 아님 주의 ※
제천의 명동 진짜 지명 명동 ㅋㅋ
맛집이라는 말에 강호돈을 방문하였다
사람이 원래 북적북적한데 어쩌다보니 마감까지 먹고 나오면서 찍은 내부
영업시간은 10시 마감이었다
소고기 사주는 사람 주의하세요
소고기 기름은 몸에 더 안 좋습니다 ㅋ_ㅋ
(그리구 사장님 댓가X 대가O) 지송 ㅠㅋㅋ
근고기 한판이나 반판은 목살과 삼겹살이 섞인 메뉴다
목살도 맛있었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삼겹살이 더 맛있으니 ㅎ_ㅎ
삼겹살 2인분 겟챠 -!
안쪽 방인 별관으로 안내해주셨는데 저 멀리 보이는 사장님의 신발 자랑(?) 전시(?)
그 와중에 고기 냄새 벨까 걱정돼요ㅠㅠ
멜젓에 듬~~뿍 찍어 먹으면 "아 ~ 이맛으로 먹는구나" 할만한 맛이 난다
고기는 잘라까지 주신다 !
잘라주신 고기는 셀프로 구워먹기 !
고기도 맛있는데 저 반찬들이 하나하나 내 스타일이다
다시보니 별 건 없는데 오이지랑.. 파채에 날달걀 노른자가 탁 있다
사좡님 쎈쓰쟁이
하.. 맛있겠다ㅠ
고기는 어떤 고기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숙성을 시키냐가 참 중요한 듯하다
정말 잘 숙성시킨 돼지고기는 소고기보다 맛있따 ...
강호돈의 삼겹살도 꽤나 잘 숙성시킨듯하여 부드러웠다
외국인이 질겁하는 고기 먹었는데 식사 주문하기 ㅋㅋㅋㅋ
고기를 먹었는데 뭔 식사요 ?_?
김치찌개 / 된장찌개 / 청국장 / 비냉 / 물냉 중에 뭘 먹을지 10분동안 고르다가 주문한 청국장
그냥 적당히 맛있는 청국장 맛이지만
오랜만에 먹는 진-한 한식을 먹는 기분이어서 좋았다
그리고 공기밥이 핵존맛이다
대체 무슨 쌀을 사용해서 어떻게 지은걸까 ??
쫜득한 저 쌀.. 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