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령/대천] 수많은 조개구이집을 지나 고른 '1987 루프탑라운지 클램'

📍 충남 보령시 신흑동 1864 1,2층 1987 루프탑라운지 클램

정말 갑작스럽게 저녁에 드라이브하러 온 대천 ㅎ

조개구이 먹으러 온 것도 있다

조개구이 거리만 가도 엄청난 호갱 행위를 많이 하는데

다 지나치고 검색도 해보다가 가장 최근에 지은 것 같고 친절해보이는 조개구이집을 선택했다

그게 바로 이곳 !!

2층에 뷰있는 자리로 준다고 해서 왔더니;; 이미 자리가 다 차있었음..

역시 호갱행위~

자리 나면 바꿔주신다 했지만 ,,, ~~다 차려놓고 귀찮아서 안바꿀 걸 아시니.. 그렇셨겠죠~~

호갱하면서 서비스 준다는 사람 따로있고 매장 직원은 따로 있어서

정신없고 뭘 서비스로 준다고하는지도 매장직원은 몰라서

내가 직접 이거이거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셨는데요 ..

라고 용기있게 말해야함..

대천 모든 조개구이집이 그럴듯....

메뉴판에는 처음에 0원이라고 뜨지만

인원을 추가하면서 금액이 보인다 .. ^^

조개구이 2인 주문했다

이름을.. 좀 외우기 힘들게 지으셨다.. ^^

처음엔 이렇게 전복 두개랑 키조개(?) 에 가리비와 치즈가 너무 맛있게 초장이 뿌려져 나온다

구우면서 비벼서 먹으면 넘 맛있긴 하다;;ㅠ

스끼다시처럼 냉동삼겹살 네개랑 계란찜이랑 떡볶이랑 새우랑 스파게티가 나온다

이정도면 벌써 배부르긴 함 ,,,,

미역국이랑 반찬들도 나오는데 그냥저냥 괜찮았다~~~

가리비 먼저 구워먹는데,, 첫 입이 너무 너무 맛있었다ㅠ

가리비가 원래도 맛있는데 이렇게 소스에 버무리니까 더더 맛잇었다 ..!!!

아무래도 직접 구워야하니 펑펑 튀기고 타고.. 힘들긴했찌만

대체적으로 잘 구울 수 있었고 맛있었음 !!!!

리필 요청하면 치즈랑 소스 없이 이렇게 나온다ㅠ

초장은 내가 버무리면 되지만 치즈는 따로.. 주문하거나 요청해야한다

그래도 서비스로 치즈 주셨다 ㅎㅎ

사실 대천 조개구이는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고 크게 변한 건 없지만

그 중에 맛있고 서비스 좋은 집을 찾은거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