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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싹한 닭다리살 순살치킨 먹으러 노랑통닭으로 갔다
주차공간은 없다
절대 없다
수요일 6시 전 인데도 없다
내가 과연 여기에 세워도 될까? 싶은 곳이 있으면 그냥 세워야 한다
입구부터 유해진 님의 표정에 이끌려 칼칼~한 청양치킨을 먹자고 했다
시킨 메뉴는 양념치킨과 칼칼~한 청양치킨
청양치킨은 소스를 뿌려서 주지 않고 따로 주신다
옆 테이블에 말씀하시는 걸 엿들어보니
손님들이 눅눅해지는 것을 안 좋아하셔서 따로 주시게 되었다고 하신다
후라이드에 소스 찍어 먹는 거라 느끼해서 내가 고추 다 퍼먹었다
4명이서 2마리가 꽤 많아서 웃참 내기해서 남은 치킨 하나씩 먹는데
내가 마지막에 혼자 다걸려서 배 터져버렸다
다음날 다들 기 빠져서 시체로 출근했다
흰 옷을 잔뜩 입고 와서 앞치마를 달라고 했더니 주신 붙이는 앞치마
어쩔 수 없이 살에 붙이게 돼서 느낌이 구렸다
근데 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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